시내버스를 타고 청양구에서 신시가지까지 오는 길은 참 멀더라구요. 시내버스이다보니 중간에 서는 정류장이 많으니 더 그렇지요. 그래도 창밖으로 거리 구경도 하고 처음 타보는 중국 시내버스라서 신기하기도 했어요. 다만... 배가 고파서 빨리 도착했으면... 했어요. ㅠㅠ 퇴근시간이 다가오는 때라 버스에 사람이 꽤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칭다오 시내버스는 우리나라 저상버스같이 생겼어요. 근데, 의자는 딱딱해요. 다음 정류장 알려주는 방송도 아주 크게 나오구요. ^^ 앞쪽 모니터에도 정류소 안내가 나오긴하는데, 중국어라... ㅋㅋㅋㅋ 시내 근처로 오니 차가 엄청 막히더라구요. ㅜㅜ 택시 탔으면 택시비가 엄청 나왔을 것 같아요. 버스를 탄 건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숙소에 도착해서 험난한 체크인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