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로디쏭입니다. ^^ 벌써헷갈리는 맞춤법 네번째 시간이에요~ 안했다 vs 않했다 첫번째는 '안'과 '않'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해요~ '안'은 부사 '아니'의 준말로 용언 앞에 쓰여 부정이나 반대를 나타내는 말이고, '않-'은 '아니 하-'의 준말입니다. '안'과 '않'이 쓰일 자리가 헷갈리 때는 본말을 넣어보면 알 수가 있어요. '숙제는 안했다'의 경우 '숙제를 아니 했다.'의 의미로 쓰이지요. '숙제를 아니하 했다' 이건 말이 되지 않으므로 '안했다'다 맞습니다. 만일 이 문장에 '아니하-'를 넣는다면 '숙제를 아니하였다'가 되는데요, '아니하였다'의 준말은 '하지 않았다'가 됩니다. 또한 '안 하다'의 띄어쓰기도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아니 하다'의 준말이므로 띄어 쓰는 것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