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곰장어, 두껍다, 밀어붙이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곰장어 vs 꼼장어 |
먹장어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은 '꼼장어'가 아니라 '곰장어'입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
◎ 예 문 ◎
곰장어가 먹고 싶다.
두껍다 vs 두텁다 |
이 경우에는 '층을 이루는 사물이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라는 뜻이 있는 '두껍다'가 적합한 말입니다.
'두텁다'는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 예 문 ◎
고객층이 두껍다.
친분이 두텁다.
밀어붙이다 vs 밀어부치다 |
'한쪽으로 세게 밀다'의 뜻을 지닌 말은 '밀어붙이다'입니다.
여유를 주지 않고 계속 몰아붙일 때도 '밀어붙이다'라고 씁니다.
'밀어부치다'는 잘못된 표기이므로 이제 사용하지 않기로 해요.
◎ 예 문 ◎
구석으로 미밀어붙였다.
일을 계획대로 밀어붙이다.
이상으로 오늘 세 가지 맞춤법을 공부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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