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 오나 싶더니 벌써 쌀쌀한 날씨가 성큼 다가왔네요.
길을 걷다보면 모직코트 입은 분들도 가끔 보이더라구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이 오겠죠?
정말 세월이 빠릅니다.
오늘의 맞춤법 공부 시작하겠습니다~
서슴지 vs 서슴치 |
'서슴다'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라는 뜻으로, '서슴지' 꼴로 '않다/말다'와 같은 부정어와 함께 쓰입니다.
기본형이 '서슴하다'가 아니므로 '서슴치'로 잘못 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예 문 ◎
서슴지 말고 대답해라.
그 사람은 귀찮은 일에 나서기를 서슴지 않는다.
끼어들었다 vs 끼여들었다 |
'자기 순서나 자리가 아닌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서다'라는 뜻을 가진 말은 '끼어들다'입니다.
'끼어들다'의 준말은 '껴들다'입니다.
'끼다'의 피동형인 '끼이다'를 써서 '끼여들다'로 표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예 문 ◎
그는 대화 중에 끼어들었다.
남의 사이에 끼어들다.
로서 vs 로써 |
'로서'와 '로써'는 헷갈리고 또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ㅋ
저는 자주 헷갈리더라구요. ^^;;
'로서'는 신분이나 자격을 나타낼 때,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를 의미할 때 쓰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헷갈리는 자리에 '~다. 그래서'를 대입시켜 의미가 통한다면 '로서'를 쓰면 된답니다. ^^
◎ 예 문 ◎
대화로써 문제를 풀자.
학생으로써 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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