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넘나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멜로디쏭입니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
하루 하나 정도는 포스팅 할 수도 있지 않겠냐 말이죠...
그걸 못하고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ㅎㅎㅎㅎㅎㅎ
이제부터 게으름 떨지 않으려구요. 작심삼일!!!
작심삼일 100번만 하면 대충 1년 가겠죠? ㅋㅋㅋㅋㅋㅋ
그럼, 17번째 헷갈리는 맞춤법 알아보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월세방 vs 월셋방 |
월세를 받고 빌려 주는 방 또는 월세를 주고 빌려 쓰는 방은 '월셋방'이 아니라 '월세방(月貰房)'입니다.
제가 괄호 안에 한자로 적은 걸 보셨다면 짐작이 가시나요?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한자어인 '월세방'은 발음은 [월쎄빵]으로 된소리가 나지만 사이시옷은 붙이지 않는답니다.
◎ 예 문 ◎
월세방이라도 얻어야겠다.
신붓감 vs 신부감 |
신부가 될 만한 인물 또는 앞으로 신부가 될 사람을 '신붓감'이라고 합니다.
한자어 '신부(新婦)'와 순우리말 '감'이 결합할 때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기 [깜]으로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신붓감'으로 써야합니다.
두 단어가 결합된 합성어 중 순우리말이 들어가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가 나면 사이시옷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헷갈릴 때 도움이 되실 거예요. 위에서 살펴본 '월세방'의 경우 모두 한자어이기 때문에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가 나더라도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 것이죠.
◎ 예 문 ◎
참한 신붓감이다.
메고 vs 매고 |
'매다'는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로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는 뜻이고,
'메다'는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는다는 뜻입니다.
두 단어의 뜻을 확실히 익히고 적용해야겠습니다.
고로..... 무조건 외웁니다!!!! ^^
◎ 예 문 ◎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신발 끈을 매다. / 넥타이를 매다.
알고보면 포스팅 하는 게 그리 어려운 건 아닌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문제입니다.
사실 며칠동안 몸과 마음이 좀 처져서요, 머리를 좀 비우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기로 했어요.
일기장 어플에 생활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잠념들을 글로 정리하니 마음을 다잡는 데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정리를 하고나서 이렇게 다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다른 분들은 내내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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