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가 슬슬 다가오는 주말입니다. ^^
다들 크리스마스 계획은 어떠신가요? 특별한 사람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시겠죠?
오늘도 변함없이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3가지를 얼른 투척하고 저도 주말을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ㅎㅎㅎ
돈가스 vs 돈까스 |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외래어는 된소리 표기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래서 '돈가스'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단, 베트남어와 타이어는 예외적으로 된소리 발음으로 적지 않고는 표기가 불가능한 경우이기 때문에 된소리 표기를 허용합니다.
참고로, '돈가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에서 유래한 말로 '돼지고기 튀김' 등으로 우리말로 순화해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돈가스가 너무 익숙하죠. ^^
◎ 예 문 ◎
나는 돈가스 먹을래.
띠다 vs 띄다 |
'띠다'는 '빛깔이나 색채 따위를 가지거나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띄다'는 '뜨이다'의 준말로 '눈에 보이다'는 의미입니다.
두 말의 의미가 다르므로 잘 구분해서 써야겠습니다.
◎ 예 문 ◎
붉은 빛을 띤 장미
미소를 띤 얼굴
얼룩이 눈에 띄었다.
딸내미 vs 딸래미 |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은 '딸래미'가 아니라 '딸내미'가 맞습니다. '딸래미'로 표기하는 것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들을 귀엽게 이르는 말은 '아들내미'입니다.
◎ 예 문 ◎
그 집 딸내미가 예쁘게 생겼다.
아들내미한테 주려고 해요.
오늘도 도움되셨길 바라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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