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로디쏭입니다.
주말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토요일에 열심히 일하고 일요일인 오늘은 하루 종일 자다 깨다 했네요. ㅎㅎㅎ
오늘도 깨알같이 한글맞춤법 공부해보아요. ^^
딱 세개!!! 나갑니다~
여기까지입니다 vs 여기까지 입니다
'-ㅂ니다'는 현재 계속되는 동작이나 상태를 그대로 나타내는 종결 어미입니다. 어미는 앞말에 붙여쓰므로 '여기까지입니다'로 써야합니다.
왠지 기니까 띄어 써야할 것 같았죠? 하지만 어미는 붙여 쓴다는 것, 기억합시다!
◎ 예 문 ◎
그는 아직 학생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어이 vs 어의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할 때 '어이없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어이'는 '어처구니'와 같은 뜻으로 '어이'와 '어처구니' 둘 다 표준어로 지정되었습니다.
'어의'는 '임금의 옷 또는 임금을 치료하는 의원'을 뜻하는 말입니다. '어이'와 발음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의미이므로 앞으로 혼동하지 말기로 해요. ^^
◎ 예 문 ◎
어이 없는 결과였다.
피웠다 vs 피었다
어떤 물질에 붙을 붙여연기를 빨아들였다가 내보내는 것을 '피우다'라고 합니다.
'피우다'는 '불을 피우다 / 냄새를 피우다 / 소란을 피우다'와 같이 쓰이기도 합니다.
'피었다'의 원형인 '피다'는 목적어가 필요 없는 자동사입니다.
'피웠다'와 '피었다' 역시 발음이 비슷해서 혼동이 오는 단어들 중 하나죠.
오늘부턴 헷갈일 일 없겠죠? ^^
◎ 예 문 ◎
그는 말없이 담배를 피웠다.
꽃이 피다.
서서히... 월요일 아침이 다가오고 있네요.
아... 싫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기찬 한 주 시작해 보아요.
즐거운 한 주의 시작 되세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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